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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기계식 키보드에 관심이 생겼다.
되도록이면 좀 여러 키보드를 접해보고 싶지만 다들 알듯이 사람은 최선의 선택을 해야만 한다.

이번에는 체리 키보드에 대해 쓰려고 한다.
사실 글쓴 순서는 역순으로 가장 먼저 접한 것은 레오폴드 FC300R 청축이다. 째깍째깍대는 소리가 경쾌한 청축인데 집에서는 그리 잘 쓰지 않는다. 시끄러운것보다 손에 힘이 약간 들어간다는 아주 간사한? 이유 때문이다.
적축은 체리키보드로 가장 먼저 시작했는데 스위치 개발사답게 키보드도 마감이 좋았다.



1. 특징
 - 컴팩트 키보드로 배열을 약간 달리하여 모든 키를 담음
 - USB 1.1 Hub 내장 (마우스나 저속 USB 장치 연결 가능)
 - 체리 적축 스위치
 - F, J Key 돌기대신 깊게 파져 있음 (F, J Key를 보면 다른 키보다 좀더 파였다. 기본자리임을 인지 시켜줌)
  나는 돌기가 더 좋은데 호불호가 갈릴듯 함

2. 키감
 - 적축으로 매우 가벼운 느낌이고, 보강판이 없어서 더욱 가볍게 느껴진다. 나프촉 미니 적축 대비해서도 가볍다
   힘을 빼고 쳐도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이다. 속타가 필요하거나 많은 양의 문서를 타이핑할때 적당할 것 같다.

3. 장점
 - 스테빌라이져 마감이 훌륭함
   Backspace, Space등과 같이 일반 키보다 긴 키에 철사로 대어서 어느 부분을 눌러도 눌릴 수 있게 만드는데
  단듬새가 좋아서 거슬리는  소음이 없음. 체리키보드 쓰면서 가장 만족하는 부분
- 컴팩트 키보드로 가로 길이를 줄이고도 모든 키를 반영 (일단 풀 사이즈 키배열과 약간 차이점이 있어 쓰는데 불편할 수도 있다)

4. 단점
 - 키보드 자체가 남는 공간이 많이 보임
  더 작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공간 낭비가 심해보임
- USB 전용
  PS/2 변환젠더로 PS/2단자에 끼워도 반응하지 않는다.
  6+1 Key만 동시에 인식되고 무한입력은 지원하지 않는다.
  키보드는 PS/2 Port에 끼우는 것이 좀더 성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모양이다. 키보드, 마우스 전용포트라 USB보다 입력이 빠르다.
- 1행의 Ctrl ~ 한자 키가 작음
  커서 키를 넣기 위해 상당히 축소되어 무의식적으로 누를때 다른 곳을 누를때가 있다.

5. 총평
 - Num Key가 필요하면서도 아주 가볍고 말랑말랑한 키감을 원할때 적당한 키보드이다. (키보드 자체도 보강판이 없어 가벼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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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hyn 트랙백 0 : 댓글 2